연예인 안경 스타일을 공항패션으로 알아보자 [긱시크가 대세?]

패션의 완성은 안경?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신발이다 등 다양한 말이 많지만 이 답은 안경이 될 수도 있을 만큼 안경은 한 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큰 편이다. 최근 긱시크라는 장르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도 영향을 준 것 중에는 미우미우 리가드 안경이 있다. 패션의 완성은 안경이다에 가장 큰 예시가 아닐까 싶은데, 그 만큼 요즘 전체적인 룩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까지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에 따라 옷좀 입는다는 연예인들을 보다보면 이 아이템을 잘 활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지드래곤, 류승범, 봉태규, 기리보이 등. 마치 패션 리더가 되기 위한 공식처럼 때에 따라 독특하게 혹은 룩에 잘 녹아들게 잘 사용하던 이들이다. 최근 연예인 공항패션을 보다 보니 여러 아이돌 분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안경을 착용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다.

각 이미지 출처 참조는 아래 이미지 설명과 동일

과거와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요즘은 선글라스를 덜 활용하는 모양이다. 선글라스 쓰면 눈에 더 띄어 연예인인거 들키는거 아니야? 할정도로 연예인 사복패션에서 선글라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는데 최신순으로 본 공항패션에서 한명을 제외하고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대신 안경을 쓴 분들이 많았는데 한번 살펴보자. 참고로 나 또한 안경을 좋아하긴 하지만 애호가들처럼 깊은 지식은 없으니 그냥 재미삼아 보기로 하자. 참, 그리고 이번에는 말투가 좀 건방져 보일 수 있다. 의도한 건 아니고 쓰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별로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겠다.

세계일보, 헤럴드POP 기사 이미지 참조

무테

먼저 살펴볼 연예인 안경 스타일은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레이가 선택한 무테스타일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며 예전 더콰이엇 등 일본아치스타일 내기 완벽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긱시크의 트렌드가 잘 반영된 예시라고 할 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긱시크는 카리나와 레이의 사진처럼 무표정일때 더 빛을 내는 것 같다. 참고로 브랜드는 디젤. 근데 요즘은 볼하트가 대세인가보다. 메모해두자.

newsen 기사 이미지 참조

카잘 스타일

다음은 니쥬 리쿠의 넓게 퍼져 있는 안경 모양이다. CAZAL 스타일로 봐도 될까? 과거 힙합쟁이라면 카잘 안경을 한번은 탐했을 것이다. 예전 힙합 뮤비를 많이 등장하니 궁금하다면 참고할 것. 사실 니쥬 리쿠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인물이다. 앞으로 알아가보겠다. 근데 본인과 잘 어울리게끔 스타일링 한 것 같아 보기 좋다.

디스패치, newsen 기사 이미지 참조

뿔테

다음은 흔히 많은 분들께서 착용하는 뿔테 스타일이다. 연예인 안경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고 흔하게 갖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지금 쓰고 있다. 먼저 레드벨벳 슬기. 알에 색을 한방울 정도 넣은 듯한 모습. 전반적인 룩을 보진 못했고 이 사진이 글쓴이도 본게 다다. 그래서 전체적인 룩을 알 순 없지만 레트로한 느낌이 들고 잔잔하게 꾸안꾸 스타일이 된듯 한데 또 그게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보인다. 다음은 베르사체 코디에 널직한 각진 안경으로 스타일을 낸 스트레이키즈 현진. 마블 속 능력자라면 굉장히 스피드한 날쌘돌이 같은 룩처럼 보인다. 본인과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수능치러 들어가는 듯한 소년미나는 라이즈 쇼타로 룩이다. 여기 사진 자료 중에서는 가장 과거 이미지인데 저날 꽤나 추웠던 모양. 뿔테 안경이 참 잘 어울려서 부럽기도 한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 시도해볼 만한 연예인 안경 스타일은 슬기와 쇼타로이지 않을 까 싶다. 본인이 좀 힙해지고 싶고, 독보적이면서 긱시크를 즐기고 싶기는 스타일쟁이가 되고 싶다면 아이브의 레이, 에스파의 카리나 같은 무테 안경은 어떨까 싶다. 다들 알겠지만 안경은 꼭 써보고 정하자. 혼자 판단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객관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의견을 내주는 친구와 함께라면 구매하고 후회하는 일이 적을 것이다. 또한 평소 본인이 자주 입는 스타일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남자는 앞머리의 길이에 따라 잘 어울리기도 별로이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꼭 평소 본인의 모습에서 써보고 구매하길 바란다.